안녕하세요! 봇치입니다. 여러분은 마인크래프트에서 어떤 순간에 공포를 느끼시나요?
뒤에서 크리퍼 소리가 들릴 때? 워든이 등장할 때? 이들 또한 당연히 무섭지만.. 오늘 소개하는 모드들은 차원이 다른 공포를 보여줄 거예요.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녀석과, 형태가 완전히 변해버린 스티브, 소름 돋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녀석까지,
평화로웠던 마인크래프트가 공포게임으로 변하는 경험을 해보세요!
1. The Mimicer
스티브는 평소처럼 나무를 모으며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동굴에서 온 검은 외계 기생 생물이 그의 몸에 침입했다. 그로 인해 스티브의 몸과 외모는 변형되기 시작했다. 날이 지날수록 스티브의 팔다리는 비정상적으로 길어졌고, 기생 생물은 그의 신경계와 뇌를 침범하여 그를 살아있게 유지했다. 그러나 스티브는 끔찍한 고통 속에서도 의식을 잃지 않고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점점 인간적이지 않게 변하며, 비정상적으로 큰 미소와 확대된 눈구멍이 생겼다...
첫 번째 모드입니다! 우리가 알던 스티브가.. 아니죠? 매우 흉측하게 변해버렸어요. 이 모드의 개발자는 극도의 공포를 보여주기 위해 이 모드에 대한 설명을 거의 적어놓지 않았어요. 언제, 어디서 스폰하는지 직접 경험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죠..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녀석을 마주친다면 바로 도망가야 해요! 기본 몬스터에 비하면 훨씬 빠르고 강력해요. 달려오는 모습이 엄청 기괴스럽습니다..
2. The Knocker
이 모드는 첫번째 모드에 비하면 외모는 그렇게 기괴하진 않아요. 괴물이라기보단 스토커에 가깝습니다. 내 집이 어디인지 알고 있으며, 집 앞에서 숨어있거나 유리를 통해 훔쳐본답니다..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계속 쫓아오기까지 해서 뒤를 조심해야 하는 몹이에요!
3. The Man From The Frog
이녀석도 꽤 흉측하게 생겼죠..? 이 녀석은 매일 밤 혹은 이틀째 밤에 스폰돼요. 멀리서 플레이어를 몰래 관찰하며 가까이 다가갑니다. 이 녀석을 본다면 사라지거나 공격적으로 변하게 돼요. 이 녀석이 스폰되면 피할 수 없어요.. 플레이어를 관찰하고 쭉 따라온다는 점에서 창백한 숲의 크리킹과 닮았죠?
이번에 소개한 모드를 이용하려면 GeckoLib라는 모드를 같이 다운받아주셔야 플레이하실 수 있어요!
꼭 같이 다운받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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